[사진설명]
(전진할 때는 오른발, 후퇴할 때는 왼발의) 발가락 끝으로 마루를 잡듯이 하면서 이동합니다.
연속 발놀림
도장의 한쪽 구석에서 반대쪽 구석까지 밀어걷기로 전진 후퇴의 동작을 합니다. 처음에는 허리에 손을 대고, 다음에는 죽도를 쥐고 하도록 합니다. 발을 구르지 않고 바닥을 스치듯이 움직이는 것은, 여기에서는 경쾌하게 하는 기분을 가지고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경쟁을 도입해 보거나 해도 괜찮은 것이 아닐까요?
여기에서는 발을 바닥에 스치듯이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면을 바로 보고 행하는 것은 물론 소중합니다만, 그 이외 너무 세세한 것은 말하지 않습니다. 초심자의 단계를 끝마친 사람에 대해서는, 여기서 상대에게 오른쪽 다리의 뒤를 보이지 않게 주의합니다.
나는 발가락 끝으로 마루를 맛보는 것 같은, 마루를 확인하는 기분으로 발을 바닥에 스쳐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발가락 끝을 구부리고 오른발이 조금 떠 있는 감각이 됩니다. 왼발을 끌어 당길 때 발가락은 원래 상태로 돌아옵니다. 상대가 크게 움직였을 때에 어느 방향으로든 뒤쫓는데도 유효한 발 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후퇴할 때는, 왼발의 발가락 끝으로 마루를 잡듯이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특히 미끄러지기 쉬운 마루에서 연습하는 경우 두 발로 잘 버티고 있더라도, 발을 차고 나가기 시작할 때 미끄러져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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